[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울산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레저 보트가 전복돼 배에 타고 있던 탑승자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12시 56분께 울산 동구 대왕암 인근 해상에서 레저 보트가 전복돼 배에 타고 있던 20대 3명이 물에 빠졌다가 긴급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울산해경은 이들이 개인 소유의 레저 보트를 이용해 해양 레저 활동을 하다 운전미숙으로 보트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탑승자 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고 신고 후 10여분 만에 신속히 구조됐다"며 "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는 물놀이, 해양레저객은 한 번 더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인식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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