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최소 10만 7328명 확진…오늘도 10만 명대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닷새 연속 10만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금요일인 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0만7천328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7천3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4일 동시간대 10만6천618명보다 710명 증가한 수치다. 전주 금요일인 지난달 29일 7만8천838명보다는 2만8천490명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2만9천19명, 서울 2만161명, 인천 5천542명 등 수도권에서 5만4천722명(5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2천606명(49%)이 나왔다.

경남 6천761명, 경북 5천712명, 충남 5천11명, 대구 4천345명, 전북 4천85명, 강원 3천975명, 부산 3천961명, 충북 3천912명, 전남 3천591명, 대전 3천462명, 울산 2천961명, 광주 2천840명, 제주 1천167명, 세종 823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2천901명으로 집계됐다.

이정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