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韓 플랫폼 최초 'RE100' 가입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네이버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22일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 'RE100' 가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네이버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 'RE100' 가입을 완료했다. 사진은 네이버 옥상 태양광 발전 전경. [사진=네이버]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전체를 풍력,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지닌 국제 이니셔티브다.

이번 RE100 가입은 네이버가 지난 2020년 '2040 카본 네거티브' 전략을 발표하며 이미 자체적인 환경 경영 방침을 수립한 데 이어, 공신력을 갖춘 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 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보다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네이버는 RE100 달성을 위해 2021년 수립한 '2040 카본 네거티브 로드맵’을 실천해 나간다.

네이버의 온실가스 배출은 99% 이상이 IDC 및 사옥에서의 전력 사용으로 이뤄진다. 이에 우선 2030년까지 IDC와 사옥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40년까지 이를 100%화한다.

이를 위해 PPA 등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방안과 함께, 사옥과 IDC의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시설 확충 및 에너지 저감 기술 도입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임동아 네이버 Environment 책임리더는 "Scope3 배출량을 포함하여 절감 계획을 수립해 환경영향을 저감하는 동시에 EV100 등 주요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 가입도 추진 중"이라며 "환경 경영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 못지 않은 수준을 갖춘 국내 대표 IT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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