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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아들 정지웅 "수능점수 370점...서울대서 학사 경고 받을 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정은표 아들 정지웅이 학사 경고룰 받을 뻔 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은표 정지웅 부자가 출연했다.

올해 서울대에 입학한 정지웅은 수능 점수를 밝히며 "12문제 정도 틀렸다. 400점 만점에 370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캡처]

이어 "국어가 많이 어려웠다. 다들 어려운데 저는 그 생각은 못하고 나만 못 푸는 줄 알았다. 그래서 재수학원을 알아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어려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대학생활에 대해 "친구를 벌써 500명 정도 사귀었다. 친구를 만드느라 학점을 신경을 못 썼다. 학사 경고 받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교수님들이 점수를 후하게 주셔서 학사 경고는 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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