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혐의' 돈스파이크, 유튜브 영상 삭제+SNS 비공개 처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유튜브 채널 영상을 모두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 처리했다.

27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출동 당시 돈스파이크가 있던 호텔 현장에는 필로폰이 발견됐고,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돈스파이크의 필로폰 투약 혐의 소식이 전해지자, 돈스파이크의 인스타그램은 오후 4시 30분을 기점으로 비공개 처리됐다.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에 올라와 있던 영상도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편 작곡가 출신 방송인 돈스파이크는 지난 6월 4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최근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하는 등 방송과 요식업을 병행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