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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시네마 '귀못'x'유포자들', CGV 단독 상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TV시네마 두편이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KBS와 CGV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K-콘텐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S 이건준 드라마센터장은 ""'드라마스페셜'이 지난해 멀티플랫폼(극장-OTT-TV) 전략을 시도한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를 CGV를 통해 추진한 바 있다"며 "올해는 CGV와 전략적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TV시네마 2편의 CGV 단독 상영을 시작으로 양 사가 더욱 적극적으로 K-콘텐츠 발전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S TV시네마 '귀못'이 10월19일 CGV서 개봉한다.  [사진=KBS]
KBS TV시네마 '귀못'이 10월19일 CGV서 개봉한다. [사진=KBS]

CJ CGV 심준범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것"이라며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KBS의 다양한 콘텐츠를 많은 관객들이 CGV에서 즐길 수 있도록 KBS와 상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S는 '드라마스페셜2022 – TV시네마'인 '귀못'과 '유포자들'을 CGV극장에서 단독 상영하고 CGV는 콘텐츠 홍보에 협력한다.

영화 '귀못'(연출, 극본 탁세웅)은 10월 19일, 영화 '유포자들'(연출 홍석구 극본 정우철)은 11월 중 개봉 예정이다.

K-정통 호러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나가는 대저택에 생계를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리는 작품이다. 박하나, 허진, 정영주 등이 출연한다.

'유포자들'은 스마트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현대사회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무심코 도촬한 영상들이 어떻게 인간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범죄 스릴러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박성훈, 송진우, 지민혁, 김소은 등이 휘몰아치는 범죄 소용돌이 속에서 열연을 펼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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