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고경표, 판사였다…박민영 12번 이혼 지켜봐 '시청률 3.8%'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월수금화목토' 고경표는 가정법원 판사였다. 덕분에 고경표는 박민영의 이혼과정을 모두 지켜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 극본 하구담 제작 스튜디오육공오) 3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8%, 최고 4.2%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2.0%를 기록하며, 전채널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월수금화목토 [사진=tvN]

3회에서는 정지호(고경표 분)의 과거가 오픈됐다. 과거 정지호는 전처와 이혼하는 과정에서 큰 상처를 입었다. "모두 내 탓이고 내가 원인이었다. 그게 우리 이별의 이유였다"라는 정지호의 내레이션과 함께 전처가 떠난 뒤 홀로 눈물을 흘린 정지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정지호가 가정법원 판사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과거 최상은(박민영 분)과 '월수금 계약'을 맺게 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5년전 이혼 후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정지호가 이혼 법정에서 최상은을 처음 보게 된 것. 지금까지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던 부부들과 달리 최상은은 이혼의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며 모든 걸 짊어졌고, 정지호는 그런 최상은에게 호기심을 갖게 됐다. 특히 정지호는 최상은과의 계약 종료 당일 "오늘이 마지막이다. 최상은의 13번째 이혼은 그녀의 유책으로 인한 것이 아닌 첫 이혼일 것이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마지막 식사 후 정지호는 최상은에게 "사실 친해지는 것을 잘 못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꼭 필요한 건가 싶었거든요. 근데 좋은 일 같네요. 앞에 있는 사람이 웃는 거요"라며 미소 짓는 최상은에게 마음이 흔들리고 있음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최상은이 검은 헬멧을 쓴 의문의 괴한에게 습격을 받았다. 최상은은 정지호를 만나기 위한 구실로 이혼 서류를 들고 집을 나섰다. 비록 괴한의 위협이 있었지만 최상은은 강해진(김재영 분)의 극적인 도움으로 상황을 모면했다. 이후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강해진은 최상은에게 그녀가 '이나그룹 외동딸 제이미'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밝히고 그녀의 직업이 계약 결혼 마스터라는 사실까지 알게 돼 궁금증을 높였다.

이후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이혼 서류를 건네기 위해, 정지호는 최상은을 만나기 위해 나섰고 그렇게 마주한 두 사람은 처음으로 집을 벗어나 밖에서 외식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상은은 정지호에게 습격 당한 사실을 전하며 법률 자문을 구했지만 정지호의 직설적인 답변은 최상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이에 말다툼을 한 최상은은 정지호가 건넨 서류봉투에서 예상치 못 한 콘서트 티켓을 발견했다. 정지호는 냉정하게 말했던 것과 달리 최상은을 걱정하며 직접 CCTV를 확인하고 범인을 찾았다.

극 말미 정지호가 강해진을 찾아가 긴장감을 높였다. 때마침 최상은은 강해진에게 빌린 옷을 돌려주기 위해 그의 집을 방문했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정지호는 "최상은씨를 습격한 용의자가 강해진씨와 관련된 사람이라서요. 강해진씨는 누구인지 알고 있을 텐데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오늘(29일) 밤 10시 30분 4회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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