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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장민욱 "파킨슨 증상 손떨림, 수전증과 달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가 '파킨슨병'에 대해 강의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에서 장민욱 전문의는 "파킨슨 병은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일상의 떨림에서 시작된다"라며 "움직임이 느려지고 균형장애가 생긴다"고 했다.

파킨슨 병의 대표 증상은 떨림, 느려짐, 굳음, 균형장애 등이다.

아침마당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 [사진=KBS]
아침마당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 [사진=KBS]

장 전문의는 "파킨슨 병으로 인한 손떨림은 수전증과 다르다. 편안하게 쉬고 있을 때 손떨림이 있고, 회전형 형태의 떨림"이라며 "근육이 굳는 것도 눈길을 끈다. 표정이 굳고 팔 흔드는 동작이 줄어들때 파킨슨 병을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간단한 '손가락 치기' 테스트를 권하기도 했다.

그는 파킨슨 병 환자에게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을 권했다. 그는 "파킨슨 병은 난치병 불치병이 아니다. 이른 시기에 병원에 방문하면 병의 진행 속도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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