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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NGO생활' 대본리딩 "행복바이러스 가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웹드라마 '슬기로운 NGO 생활'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웹드라마 '슬기로운 NGO 생활' 대본 리딩은 지난 26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세계교육문화원(위카, WECA) 본사에서 진행됐다. 배우들은 작품의 진정성에 깊은 공감과 지지를 표하며 각자 맡은 역할에 몰입했다.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이 돋보였다.

 웹드라마 '슬기로운 NGO 생활'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슬기로운 NGO생활 측]
웹드라마 '슬기로운 NGO 생활'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슬기로운 NGO생활 측]

이아린 감독은 "대본 리딩 전 위카 방정환 회장님이 응원을 해주러 오셨다"며 "실제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다. 그리고 드라마가 제작될 수 있게 된 계기 등을 진솔하게 나누어 주셔서 배우들이 이 작품에 출연하는 의미를 더욱 곱씹어보는 계기가 됐다. 실제 있는 사례들을 대본에 담다 보니, 작품에 임하는 배우들의 자세도 더욱 진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제 있었던 아픔들을 다루다 보니 무거운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일상의 감사와 웃음, 생활 속 에피소드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다"며 "배우들이 이를 유쾌하게 살려내 대본 리딩 내내 행복 바이러스가 넘쳤다. 보시는 분들도 가슴 따뜻하면서도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배우 서정우는 작품의 의미에 깊이 공감하고 감동해 출연료 전액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슬기로운 NGO 생활'은 위카라는 NGO에 근무하면서 전세계를 다니며 수많은 고아와 과부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았다. 이아린, 채지원, 김동연, 신승태, 김희원, 홍우진, 김주호, 최종진, 백록담, 홍나은, 이지혁, 정누리, 최지희가 출연한다. 특별출연에는 이담, 임재근, 서정우가 이름을 올렸다.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위카 직원들도 깜짝 등장한다.

첫 촬영은 10월 3일이다. 세계교육문화원 위카와 히어로 엔터테인먼트, 오마주 연기아카데미, 비영리단체 '사람을 살리는 기자단'도 협력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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