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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3300억 규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마감 공사 수주


지난 4월 25일 최초 계약…누적 수주금액 7621억원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마감 공사를 수주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라인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라인 [사진=삼성전자]

삼성중공업은 29일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의 P3L Ph3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3천3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5.0%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4월 25일 P3L Ph3 FAB동 마감공사 최초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번 변경계약금액이 공시 기준금액에 해당돼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 EUV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P3L Ph2(상층서편), Ph3(하층동편), Ph4(상층동편) FAB동 마감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공사 누적 수주금액은 총 7천621억원에 달한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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