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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SW·AI 교육 중등학생 해카톤대회 개최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일부터 이틀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역 내 중학교 13개팀(52명)과 고등학교 13개팀(52명)이 참가하는 ‘2022 부산 SW·AI 교육 중등학생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대회는 학교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SW·AI 교육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지난달 23일 서류전형 예선을 거쳐 사전 선발된 학생들은 무박 2일간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밤을 새워 아이디어 구상과 개발을 마치고, 다음날 오후 3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한다. 팀별 발표 시간은 5분이고, 발표순서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심사 결과 학교급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한다. 대상팀에게는 교육감상을, 나머지팀에게는 미래교육원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무박 2일로 진행하는 대회 특성상 참가학생들은 개인 위생용품이나 복용약을 반드시 준비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 지정된 장소에서 수면이 가능하다.

한종환 부산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 대회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주고, 부산의 SW·AI 교육 사례 공유와 확산을 통해 학교 SW 교육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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