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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수목원과 함께 수목원·식물원 국제 심포지엄 개최


- ‘산림생명자원, 상생·발전 새로운 미래’ 주제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수목원과 함께 공ㆍ사립수목원을 대상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 이해,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발전 수목원·식물원 교육 분야 이행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29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수목원·식물원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11월 29일)과 본 발표(11월 30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영국 Cambridge Conservation Initiative 전무이사 마이크 먼더 ▲미국 Phipps Conservatory & Botanical Gardens 대표 리차드 피아센티니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 진혜영 ▲국립수목원 DMZ산림생물자원보전과장 김재현이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이행 시점에 맞춰 국제 동향과 국내 수목원·식물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본 발표는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전·활용’ 및 ‘지속가능발전 수목원·식물원 교육’ 두 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국내외 수목원·식물원의 연구 현황 및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자생 종자의 중요성 및 품질관리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 활용 생물자원 중복 보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상생사업 사례 ▲자생식물 활용기술 소개 ▲기후변화 대응 보전복원 전략 ▲공ㆍ사립수목원과 함께하는 新정원식물 확산방안 등 기관 보유기술, 상생사례 및 공동연구 방안 등을 공유함으로써 공사립수목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자 했다.

류광수 이사장은 “앞으로 공ㆍ사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을 활발히 개최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고 공사립수목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발굴 및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ㆍ사립수목원 대상으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공ㆍ사립수목원 대상으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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