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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양교육체험관, 영양식생활교육 체험한마당 연다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일 오전 부산광역시 금정구 영양교육체험관에서 250여 가족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교육 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생활 개선과 바람직한 식문화 형성을 통해 건강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즐겁데이’, ‘ 신난데이’, ‘나눈데이’, ‘맛있데이’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부산영양교육체험관 ‘영양식생활교육 체험한마당’ 개최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영양교육체험관 ‘영양식생활교육 체험한마당’ 개최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즐겁데이’ 프로그램은 푸드아트 테라피 전시 등 7개 전시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인형극·매직버블공연·댄스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도전, 영양골든벨’ 대회도 열린다.

‘신난데이’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체험관 운동장과 1, 2층에 마련된 33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운영된다. 영양체험부스, 영양게임부스, 조리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있다.

‘나눈데이’ 사랑의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에는 학생·학부모·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금사·회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6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맛있데이’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11월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사전 신청한 250가족에게 가족체험 김치 꾸러미가 배부된다. 지난해 참가들에게도 호응을 받은 이 꾸러미는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는 ‘김치체험키트’와 김치의 영양과 유래 등을 학습할 수 있는 ‘김치학습키트’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3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지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교육 가족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금사초등학교와 온천장 지하철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김범규 부산시교육청 생활체육건강과장은 “영양교육체험관은 영양캠프, 영양식생활교육 체험한마당 등 다양한 영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대상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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