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편책 , '임지호의 밥 땅으로부터' 북 토크 열어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출판사 궁편책은 지난달 30일 자연요리 연구가 고(故) 임지호의 유작 ‘임지호의 밥 땅으로부터’의 북토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문화로운 양평 씨네페스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임지호의 다큐멘터리 영화 ‘밥정’ 상영과 그의 저서 ‘임지호의 밥 땅으로부터’ 가 다루어졌다.

궁편책 발행인이자 편집장으로 ‘임지호의 밥 땅으로부터’를 기획한 김주원 대표는 “출판 인생 30여 년 만에 제가 먼저 제안하여 저자로 모신 분은 임지호 선생이 처음”이라며 “한 끼 밥이 갖는 의미와 들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 과정에서 환경과 사람을 두루 생각한 그는 대체 불가한 저자였다”고 회상했다.

북토크 후에는 푸드디자이너 변산노을이 양평 지역 식재료로 구성한 전시 ‘땅의 조리법’을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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