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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 불황에 허들 높았던 '조망권' 단지 재주목


대우건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청약 실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청약시장 불황에 조망권 좋은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엔 청약 경쟁률과 당첨 가점이 낮아지면서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조망권 좋은 단지를 노려볼 수 있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하천·골프장 등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희소성이 높고 프리미엄도 인정돼 부동산 가치에 반영된다. 그간 조망권이 좋은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겐 허들로 작용했는데, 최근 청약시장 열기가 수그러들면서 이들이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진주혁시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석경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진주혁시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석경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올해 연말까지 조망권을 갖춘 단지들이 분양시장에 출격한다.

대우건설은 진주혁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인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생활숙박시설 청약 접수를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 일대에 지하 4층~최고 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 영천강이 흘러 수변 조망을 누릴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 광명 철산동 일대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3천80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84·114㎡ 1천6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안양천과 인접해 수변 산책로를 이용하기 쉽고, 일부가구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리치벨트인 센텀 권역에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부산 수영구 망미동 일원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61~84㎡, 4개 동, 447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센텀권역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수영강변 일대에 조성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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