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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종서 "김장훈, 행사비 2/3 기부…세상에 헌신하는 삶"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김종서 김장훈이 절친이 된 계기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엄영수 심형래, 김용임 김옥 자매, 김장훈 김종서, 왕종근 왕재민 부자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김종서 김장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아침마당' 김종서 김장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김장훈 김종서는 지난해 처음 알게 돼 단숨에 '절친'이 된 계기를 전했다.

김종서는 "첫 인상이 강했다. 고 김현식 추모 콘서트에 출연한 키 큰 사람이 강렬하게 노래를 부르더라. 활동을 하면서는 친해지지 못했다.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훈은 "나는 록커 김종서를 리스펙트 하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만남이 많아질수록 좋았다. 10년 만나도 겉도는 사이가 있고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 사이도 있다"며 김종서와 단숨에 절친이 된 계기를 전했다.

또 김종서는 김장훈의 기부에 좋은 영향을 받게 된 사실도 털어놨다. 김종서는 "김장훈의 소문이 안 좋았는데 알고보니 너무 좋은 면이 많더라. 이렇게 세상에 헌신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없다.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사비의 2/3는 기부, 자선에 사용한다. 김장훈 덕에 삶의 자세가 많이 바뀌었다. 이 정도 연륜에 노래 고민 하기 쉽지 않은데 음악과 노래 고민을 털어놓는건 보면 참 좋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장훈 역시 "한 번 사는 세상, 이번 생은 기부로 간다는 생각"이라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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