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기대감 선반영된 주가-NH


목표가 0.34만→0.43만 '상향'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미래에셋생명의 주가에 이미 기대감이 선반영돼 있다며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400원에서 43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보유(HOLD)'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19일 미래에셋생명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미래에셋생명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
NH투자증권은 19일 미래에셋생명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미래에셋생명 사옥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체제 진입으로 생·손보 업계가 적극적인 신계약 영업을 통해 계약서비스마진(CSM)을 확보하고 있지만, 미래에셋생명은 다소 미진하다"며 "2023년 상반기 미래에셋생명 연납화 보험료(APE)는 1206억원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는 "주력 상품인 변액 투자형이 시장 종속적인 점은 이해되지만, IFRS17에서 지속적인 CSM 창출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향적인 주주환원 정책 검토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법 개정을 전제로, 미래에셋생명의 추정 배당가능이익은 연간 순이익을 상회하는 만큼 주주환원에 장애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배당 지급과 함께 보유 자사주를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봤다.

또한 정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부채 부담, 우량한 K-ICS 비율, 대주주의 지속적인 지분 매입에 따른 수급 개선은 긍정적이나, 이는 현 주가에 선반영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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