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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선 이명수, 총선 불출마 결정


"사실상 컷오프…이해 안되는 면 있어"
"총선 승리·윤 정부 성공 위해 '대의멸친'"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충남 아산갑 4선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생각하며 저는 대의멸친(大義滅親)의 길을 선택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당면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국운이 판가름 나는 아주 중요한 분수령이자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진정한 애국심 속에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를 4선 국회의원으로까지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해주신 데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까지 아산과 국정발전 그리고 민생추진을 위해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불출마 이유와 관련해 자신이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에서 확인은 없었지만 언론 보도를 보고 사실상 (컷오프) 됐다고 추측했다"며 "그간 입법활동이나 출석율 같은 정량평가에서 열심히 했는데, 정성평가에서 어땠는지는 봐야겠지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현재 국민의힘 2권역(대전·충북·충남) 중 이 의원의 지역구만 공천 결과가 발표되지 않아 컷오프 대상이 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입장을 내고 "이명수 의원은 충남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참 많은 일을 해 온 분"이라며 "용기와 헌신에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자들과 만나서도 "이 의원의 용기, 헌신과 함께 목련이 피는 4월 함께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아산갑 여당 공천은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과 이건영 전 순천향대 교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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