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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활동 연장 논의 아직…추후 이야기할 것"


19일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 발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활동 연장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워너원은 "월드투어를 3개월 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앨범 준비를 했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연습도 많이 했고 노력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프로듀스101'로 탄생한 워너원은 오는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워너원은 계약 만료에 휘둘리지 않고 지금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워너원을 하면서 많은 무대를 설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 연습생 때보다 많이 발전했고 실력도 향상됐다. 좋은 경험을 많이 해서 얻어가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

또 워너원 활동 연장에 대해 "아직까지 우리끼리 이야기 한 적이 없다. 앨범 준비에만 힘쓰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어 "정규 앨범을 냈기 때문에 끝을 이야기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정확하게 논의된 바는 없다. 정규 앨범 활동을 마치고 난 후 향후에 이야기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이 어떤 그룹으로 기억됐으면 하는 질문에 "워너원은 청춘이다. 그 단어의 뜻을 좋아한다. 좋은 청춘이었다고 기억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 했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하나로서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냈다.

한편,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되며, 22일 엠넷에서 컴백쇼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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