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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야놀야구단,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권오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이 제4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애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야놀야구단은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 연속 우승해 유소년야구 강자 자리를 지켰다. 또한 올 시즌 유소년야구 개막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산뜻하게 출발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방 유소년야구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전국 140개 팀에서 선수 2천여명 이상이 참가했다.

대회 개막 후 나흘 동안은 치른 예선은 조별리그로, 이틀 간 진행된 결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야놀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예선에서 신흥 강호로 떠오른 경기 수원시유소년야구단(이효곤 감독)을 6-1, 경기 광주시태전유소년야구단(이정구 감독)을 11-1, 세종시이글스유소년야구단(홍유석 감독)을 3-1로 각각 이겨 12강에 올랐다.

야놀야구단은 12강에서는 고비를 맞았다. 경기 구리메트로유소년야구단(이태경 감독)과 맞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 야놀야구단은 추첨승을 거두고 힘겹게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경기 안산시유소년야구단(이민호 감독)에 8-7로 이겼고 4강전에서 만난 전통의 강호 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은 6-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갔다.

야놀야구단은 4년 만에 대회 결승에 진출한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황윤제 감독)을 만나 7-2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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