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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아카데미, 몰카처럼 믿기지 않아…최고의 생일 선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등 '기생충' 주역들이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등 '기생충' 주역들이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에 극중 연교 역을 연기한 조여정은 기자회견에서 "저는 한국 시간으로 생일이었는데 배우로서 최고의 생일이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조여정은 "'기생충' 같은 훌륭한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앉아있는 것 자체로도 최고의 선물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호명이 되니 몰래카메라처럼 믿기지 않았다"라며" "한국 돌아가면 각자의 자리에서 흩어져 열심히 할 생각을 하니 벌써 울컥하다. 오늘 즐겁게 즐기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조여정 인스타그램]
[사진=조여정 인스타그램]

앞서 조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 인증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젤 소중한 사람들. 오스카 혼자 떠난다고 미리 생일 축하파티. 남은 행복을 다 써버리는걸까 겁이 날 정도로 고마워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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