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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뷰티] 노안의 주범 '이 부위'…어떻게 예방하나?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얼굴은 동안인데 목에 주름이 많으면 노안으로 보인다. 목은 얼굴보다 피하지방이 적고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얼굴은 동안인데 목에 주름이 많으면 노안으로 보인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얼굴은 동안인데 목에 주름이 많으면 노안으로 보인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노화로 인해 목주름이 생기기도 하지만 잦은 휴대전화 사용이나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목주름이 생성되기 쉽다.

특히 수면 시 높은 베개를 베면 고개가 과하게 꺾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목 근육이 긴장 상태로 지속돼 목주름을 유발한다. 베개 높이는 천장을 바라보고 똑바로 누웠을 때 바닥부터 뒷목의 움푹 팬 곳까지 6~10cm 정도가 적절하다. 또 한쪽으로만 돌아누워서 자는 자세도 얼굴과 목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지나친 다이어트도 목주름의 원인이 되곤 한다. 급격하게 살을 빼면 피부가 처져 탄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목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목을 뒤로 젖히거나 상하좌우로 당기면서 원을 그리듯 움직여 주면 목뿐 아니라 턱선도 함께 당겨 얼굴 주름까지 예방할 수 있다. 입을 힘주어 벌렸다 다물었다 하는 것도 얼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을 늘려 목주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샤워 시에 목욕 타월로 목을 세게 문지르면 얇은 목 피부가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목을 닦을 때는 부드러운 타월이나 스펀지는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잡티와 잔주름의 주원인으로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은 필수다. 겨울에는 햇빛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자외선 UVA는 겨울에 더 강력하다. UVA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 보습 또한 중요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피부 보습 또한 중요하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피부 보습 또한 중요하다.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와 목은 크림 등 보습 제품을 사용해 피부의 수분을 지켜주면 주름 예방에 좋다.

물을 자주 먹고,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7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어, 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루 2ℓ씩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적절한 채소와 과일 섭취는 주름 생성 억제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타민 A·C·E는 항산화 작용을 해 진피 변성을 유도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할 뿐 아니라 혈관 재생과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유도한다.

사우나나 찜질방도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피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온도는 40℃가 넘으면 콜라겐이 분해될 뿐만 아니라 피부 탈수가 일어나 건조해진다.

물을 자주 먹고,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물을 자주 먹고,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잦은 음주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항산화제의 생성을 억제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촉진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흡연 역시 좋지 않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혈관 수축을 유발하고, 산소와 영양공급을 저해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는 것이 좋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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