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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수박·까망 애플 판매 시작…'철없는 수박' 맛볼까


'비파괴 당도검사'로 11브릭스 이상 선별 "맛 없으면 100% 환불"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형마트에 수박이 등장했다.

이마트는 22일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수확한 봄 수박을 한 통 당 3천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포인트 할인 적용 시 당도선별수박 5kg 미만 한 통은 1만4천900원에 8kg 미만 수박은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1브릭스 이상 상품으로 선별한 당도선별수박(5~8kg미만) ▲12브릭스 이상의 상품만 선별한 고당도 수박(5~8kg미만)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까망 애플수박(1.5~3kg) 10만통 물량을 준비했다.

보통 수박은 여름철 과일로 알려졌지만, 평균 기온이 높아지고 재배 기술이 발달하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구매 시기가 길어졌다.

이마트는 수박을 구매한 뒤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는 '품질 보장제도'를 운영해 이마트가 판매하는 수박의 맛과 품질을 확실히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가 판매하는 '까망 애플 수박'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농법으로 1~2주 마다 잎과 뿌리에 클로렐라 희석액을 도포해 애플 수박의 단점인 푸석한 식감을 일반 수박 수준의 아삭함으로 개선한 상품이다.

까망 애플수박은 3kg 미만 1통에 6천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이마트는 큰 수박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까망 애플수박 등 소형 수박의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릴 계획이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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