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Q 구조조정 주목-메리츠證

목표가 2만2천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구조조정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유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지난 구조조정 대상은 비카지노 인력에 집중된 바 있으나 1분기 카지노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모두가 회복을 이야기하는 현재, 국내 가장 오래된 카지노 업력을 가진 파라다이스의 이러한 인력 감축은 중국 영업 환경변화에 관한 부정적 전망을 간접적으로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라다이스는 코로나 회복 후 손상된 중국보다 일본에 집중해 영업을 펼칠 것”이라며 “외인 카지노 중 현금 보유량과 최악의 현 상황에도 캐쉬 버닝(cash burning, 현금 고갈)이 일어나지 않는 점을 고려 시 파라다이스의 외인카지노 내 상대 매력도는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