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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 '소강상태'…매매價 0.04% 낮은 상승률


"서울 매수우위지수 62.0 기록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상승률이 소폭 낮아지며,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다.

2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4%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역시 전주 대비 매매 0.04%, 전세 0.06%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 매매는 0.04% 상승, 광역시에서는 광주(0.16%), 부산(0.04%), 울산(0.03%), 대구(-0.03%), 대전(-0.06%)이 각각 보합권에서 소폭 상승과 하락을 보이고 있다.

서울 북한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서울 북한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김성진 기자]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2%)는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0.26%), 전북(0.23%), 강원(0.23%), 충북(0.16%), 경남(0.12%), 충남(0.1%), 경북(0.07%)이 상승했고 전남(-0.01%), 세종(-0.29%)은 하락했다.

서울의 전셋값은 0.04% 상승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2%)에서 울산(0.11%), 광주(0.09%), 부산(0.05%), 대전(-0.01%), 대구(-0.07%)가 각각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보였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2%)의 전셋값은 강원(0.3%), 전북(0.22%), 경남(0.18%), 경북(0.11%), 충북(0.10%), 충남(0.06%)이 상승했고, 전남(-0.04%), 세종(-0.19%)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60.6)보다 상승한 62.0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인천(26.0)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광주가 42.4로 가장 높다. 부산 42.2, 울산 30.9, 대전 25.2, 대구 21.0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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