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은 서울 엘타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R&D 사업 평가 공정성·전문성 제고에 기여한 우수 평가위원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발표했다.
IITP는 ICT R&D 평가에 참여한 전체 평가위원 주요 활동 이력을 중심으로 36인의 후보를 선발했다. 최종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15명을 확정했다.
전체 포상자 중 산업계는 6명이다. 어경용 네오넷 대표를 비롯한 ▲이준욱 아이브랩 이사 ▲노승인 한화테크윈 상무 ▲김정민 씽크풀 연구소장 ▲방봉수 명선해양산업 연구소장 ▲최종화 헬로툰 대표 등이다.
학계·연구계 포상자는 각각 6인·3인이다. 학계는 ▲서광규 상명대학교 교수 ▲서효중 카톨릭대학교 교수 ▲백송훈 목원대학교 교수 ▲김찬규 한밭대학교 교수 ▲김장욱 건설기술호남교육원 교수 ▲배영철 전남대학교 교수가, 연구계는 이성훈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책임연구원, 박민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재욱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전성배 IITP 원장은 "이번 포상식은 ICT R&D 평가에 참여한 우수 평가위원을 선발·포상해 평가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평가활동 활성화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국가 ICT 연구개발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역량 있는 평가위원 참여가 중요하다"며,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에 계신 우수한 ICT분야 전문가들이 ICT 연구개발사업의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ITP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평가위원에게 내년부터 최고전문가 평가위원 자격을 부여, 정보통신분야 R&D과제 평가에 우선적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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