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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울경 전 지역 한파주의보…내일까지 맹추위


대기 건조…산불 등 화재 유의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12월의 첫날인 1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는 2일 아침까지 매우 춥겠다.

부산·울산·경남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이다. 1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6도가량 더 떨어졌다. 오는 2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4~9도 내외로 낮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3~영하 3도 내외로 매우 낮겠다.

11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11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0.5도, 울산 영하 0.8도, 경남(창원) 영하 2.2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7도, 울산 5도, 경남 4~7도로 전날인 30일(1~6도)보다 1~4도 높겠고 평년(11~13도)보다 6~8도 낮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남권 동부지역(울산·창원·김해·밀양)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1일까지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부산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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