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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현대엘리 주총서 이사선임 반대·자사주 소각 요구


주주총회 의사록 기재 요구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KCGI자산운용은 28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사 재선임에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자시주식 소각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KCGI자산운용 CI. [사진=KCGI자산운용]
KCGI자산운용 CI. [사진=KCGI자산운용]

KCGI자산운용은 보도자료에서 이날 오전 충주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열린 주총에 참석해 조재천 사내이사, 김호진 기타비상무이사, 정영기 사외이사의 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CGI자산운용 측은 "작년 12월 임시주총에서 분리선출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서 이사회가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주주 이익 보호라는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수행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추가적인 자기주식의 편법 유용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의 즉시 소각과 비영업용 자산의 효율화를 포함한 자본 배치 개선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주총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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