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검도 동아리 '송검회', 충남회장기대회서 남자 개인전·단체전 우승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상명대학교 사회체육전공 검도 동아리 '송검회'가 최근 열린 충남회장기 검도대회에서 개인전(남자대학부)·단체전서 우승했다.

23일 상명대에 따르면 권순범(4학년)씨가 충남회장기 검도대회 남자 대학부 개인전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동아리 소속 황보진영(3학년)씨는 2위를, 함설(4학년)씨는 여자 대학부 개인전 3위를 수상했다.

또 단체전 남자 대학부에서 권씨과 황씨가 1위를 차지하며 권씨는 2관왕에 올랐다.

권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한 학우들과 지도교수님의 관심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학 사회체육전공 교수(송검회 지도) “생활체육은 즐겁게 평생을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수 아마추어 검도 동아리인 송검회는 수업이 끝난 후에 자율적으로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사회체육전공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스포츠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활력있는 생활을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관련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비전공 학생들이 참여할 수 검도·베드민턴·테니스·농구·축구·수영 등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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