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 제40기 역사문화강좌 ‘고려거란전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3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박물관 대강당에서 제40기 역사문화강좌 ‘고려거란전쟁’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최근 드라마로도 방영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고려와 거란의 전쟁을 주제로 고려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고려가 거란의 침략을 물리친 군사적·외교적 과정, 그 속에서 탄생한 영웅들의 활약을 총 4강좌로 소개한다.

오는 23일에는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기조강연 ‘고려거란전쟁 이야기-거란을 무찌르고 동북아 평화를 이끌다’ △임지원 경북대 사학과 BK 박사후연구원의 ‘고려의 운명을 건 하루, 귀주대첩’ 강의를 진행한다.

29일에는 정명섭 작가(소설가, 고려전쟁 생중계 저자)의 ‘흥화진의 늑대, 양규’ 및 최연주 동의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고려시대 부산의 역사문화’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사전 신청 시 이틀 모두 참석할 수 있으며 교육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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