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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진 "최진실, 사이버테러에 희생된 것"


"제도와 정책으로 규율해야" 최진실법 적극 추진

한나라당 공성진 최고위원은 사이버모욕죄 및 인터넷 실명제 등 이른바 '최진실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공 최고위원은 6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명실상부한 국민배우인 고(故)최진실씨가 사이버테러 때문에 희생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런 일이 다시는 없도록 제도와 정책으로 규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식정보화 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만인에게 공유되면서 균형을 찾을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오히려 균형감각을 상실하고 매사에 일희일비하는 현상들을 보이고 있다"며 "대표적 케이스가 (최진실씨 자살사건)이번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사이버모욕죄와 인터넷 실명제 등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지만 민주당 등 야당들은 인터넷 통제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어 이를 둘러싼 논란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조이뉴스24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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