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일기획, 광고주 대행 영역 확장에 실적 성장 전망-한화투자증권


"데이터·테크 역량 강화 위한 M&A 검토 긍정적"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제일기획에 대해 주요 광고주의 대행 영역 확장에 따른 수혜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천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제일기획의 매출총이익은 1조4천100억원, 영업이익 2천8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9%, 15.6% 증가한 수준이다.

28일 한화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주요 광고주의 대행 영역 확장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사진은 제일기획 CI. [사진=제일기획]
28일 한화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주요 광고주의 대행 영역 확장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다. 사진은 제일기획 CI. [사진=제일기획]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환경에서도 '매출총이익의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이라는 자신 있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본사를 포함한 해외 전 지역 주요 광고주의 매체 광고 집행과 디지털 대행 확대를 기반으로 BTL(뉴미디어·PR·세일즈 프로모션 등) 물량 회복세가 더해진다면 실적 상향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제일기획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555억원을 전망한다"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북경올림픽 등의 이벤트가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제일기획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며 "데이터, 테크 기반 역량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도 검토 중인데, 성사 시에는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일기획, 광고주 대행 영역 확장에 실적 성장 전망-한화투자증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