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가격 반값 정도로 '장수한우' 먹어볼까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 장수한우 40% 특별할인행사를 갖는다.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특별할인행사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 소값 하락, 사료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는 한우 도매가격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장수군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장수군은 전라북도 동부산악권에 있다. 해발 500m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금강과 섬진강의 발원지로 언제나 물이 마르지 않으며, 청정함을 간직한 지역이다. 이러한 청정 환경 속에서 자란 장수한우는 육색이 진하고 한우 고유의 담백한 맛으로 특별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최고의 ‘깨끗 한우·안전 한우’를 자랑한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대형 유통기업과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유통을 구축, 강화해 장수한우 브랜드의 인지도와 지명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이번 행사로 장수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선보여 수도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성수영 장수한우지방공사 사장은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축산농가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내고, 수도권 지역 소비자분들께는 품질 좋은 장수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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