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세월호 참사 10주기, 오는 26일까지 '국민안전의 날' 운영


서울시교육청, 학생회 주관의 자율적 추모 행사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서울시교육청이 ‘국민안전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주간을 26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12일과 13일 서울시교육청은‘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맘(心) 편한 서울학교, 안전한 서울학생’이라는 부제로 서울시교육청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전시하기도 했다.

경기 안산시 4.16민주시민교육원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 [사진=뉴시스]
경기 안산시 4.16민주시민교육원에 마련된 단원고 4.16 기억교실. [사진=뉴시스]

참가한 교육가족들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추모하며 서울시교육청은 ‘기억하는 힘, 약속의 실천!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다짐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안전의 날’ 주간을 위해 관내 학교에 세월호 10주기 관련 계기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학교에서 4월 중에 자율적으로 추모 주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안전 주간에 학생회 중심의 세월호 추모식, 추모 리본 달기, 추모 편지쓰기, ‘인권·안전·우리가 만들어 갈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 한마당' 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시민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월호 참사 10주기, 오는 26일까지 '국민안전의 날' 운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